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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갈까봐 조심조심 다가가 찍었는데 꼼짝을 않는다. 죽었나 싶어 손가락을 살짝 댔드니 그만 아래로 떨어져 버린다.
나비가 죽을 때는 어딘가에 매달려 조용히 죽음을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