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그치자 세상이 환해 졌습니다. 근데 많이 춥네요...
요녀석 이름은 기억이 금방 났다. 잊어먹은 적이 서너번은 되니까 저절로 외어지나 보다.
쌍둥이니까 누가 더 예쁜지 구분할 수가 없다. 둘다 예쁘다.
내그림자...
애잔한 느낌이 자꾸 든다....
매일 보는 것이라도 어떤 때는 담아 보고 싶어 진다.
이름도 참.....봄까치꽃이라고도 하는데 훨씬 듣기도 좋고 말하기도 좋다.
구절초는 모두 하얀 줄 알았는데 담홍색도 있다. 처음 본다.
참 고운 녀석이다.
햇빛이 있어 좋은 겨울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