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것을 그냥 찍는다....
모처럼 가봤는데 차고 맑은 공기가 무척 좋았다.
우리집 제라늄 입니다. 뽀얀 솜털이 너무 귀엽네요...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꽤 친해 보인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뒷다리를 뻗치고 방어자세를 취한다. 고녀셕 참...세개로 갈라진 더듬이가 무척 귀엽다.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벽이다.
좋은 모습을 보아서 그런지 몰래 찍는데도 마음이 즐겁다.
여름날 여의도공원에서...잊을 뻔 했네요.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입니다.
카메라 메고 걷다가 우연히 찿은 겨울의 모습.....
이런 장면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포획된 메뚜기에게는 전혀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