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이를 가만가만 움직이며 산속의 맑은 공기를 즐기는 것 같다.
토끼풀 가까이 가면 어렸을적 맡았던 냄새가 난다. 달콤한 풀내음....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옛날이 생각 난다.
낚시꾼이 세월을 낚는다고 하지만 이 친구는 붕어만 낚는다.
막 닦은 구두처럼 광택이 난다.
우리집 베란다에 새로 온 녀석이다. 공기정화에 좋다면서 wife가 들여 놓았다.
카리스마가 넘차는 녀석이네요...
날개가 퇴화해서 흔적만 보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
동네 야산에서...